기재부, 인프라 수주지원 회의…"내년 해외 건설시장 6.7% 성장"
(세종=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25 글로벌 인프라 수주지원 협력 콘퍼런스'를 열었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주관하고 해외건설협회 등 8개 유관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해외 건설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약 22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인프라 시장 환경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내년 해외 건설시장이 어떻게 될 것인지 의견을 나눴다.
해외건설협회는 내년도 세계 건설시장 규모가 16조1천154억달러로 올해보다 6.7%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정부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 지원정책을 공유했다.
KIND는 해외투자개발사업(PPP) 동향을 공유했고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주 분야의 금융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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