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짐펜트라, 크론병 전 부위서 효과 일관성 입증
글로벌 임상3상 사후분석…소장형·대장형 모두 위약 대비 유의 효과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사후분석 결과가 저명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 결과는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리버티(LIBERTY)-CD' 임상의 사후분석 결과로, SCI 저널 '임상 위장병학 간장학'에 실렸다. 이 저널은 논문 영향력 지수 기준 관련 분야 상위 6% 수준이다.
리버티-CD 임상은 크론병 환자 343명을 대상으로 최대 102주 기간 짐펜트라의 유효성, 안전성 등을 평가한 3상 연구다.
이번 사후분석에서는 인플릭시맙 SC 유지치료를 1년간 진행한 환자군이 염증 부위와 무관하게 위약 대비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확인됐다. 소장형이나 회장 말단부터 결장, 직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염증 부위에서 일관된 치료효과가 보였다.
이는 부위별로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기존 크론병 치료제들과 차별화된 결과를 제시한 것이라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결과는 향후 인플릭시맙 SC의 치료 전략과 치료제 사용 선택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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