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셀트리온 美 생산시설 인수에 3천500억원 금융지원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셀트리온[068270]의 미국 일라이 릴리 생산시설 인수를 위해 3천5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앞서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있는 일라이 릴리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4천600억원 규모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금융지원을 받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내 생산과 판매 체계를 일괄 구축할 수 있게 된다고 수출입은행은 강조했다.
수출입은행은 국내 바이오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전략산업 우대지원 프로그램 등 이른바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이번 인수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현지 판매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산업 생태계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