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연말연시 로밍 할인 확대…바로 요금제 전면 적용
3GB·4GB 요금제 1만원 절감·클럽T로밍 5만원 혜택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연말연시 휴가철을 맞아 12월 말까지 로밍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로밍 요금제인 '바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모두 1만원씩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내년 설 연휴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바로 요금제 3GB(2만9천원) 등 4종과 만 34세 이하 고객이 가입 가능한 바로 YT 요금제 4GB(2만9천원) 등 4종이다.
0청년 요금제 고객은 상시 50% 할인에 더해 1만원 추가 할인을 받으면 최소 4천500원에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바로 요금제 전용 혜택도 강화했다. 출국 전후 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클럽T로밍' 멤버십을 운영해 여행보험 할인, 공항 라운지·면세점 혜택 등을 제공하며, 귀국 후 사용할 수 있는 다이소·외식업체 등 제휴 할인 쿠폰도 지원한다.
또 바로 요금제 고객은 12월까지 T기내 와이파이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 요금제에 따라 T기내 와이파이 20% 할인부터 최대 2회 무료 이용권까지 제공된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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