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픽] 과도한 AI 의존 어떻게 할까…2025년 디지털 포용 포럼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한국정보처리학회 ACK 2025와 연계한 '2025년 디지털 포용 포럼'을 서울 중구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포용 포럼은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전문가 중심의 논의체로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AI) 챗봇·휴머노이드 로봇 등 AI 동반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나타나는 과도한 정서 의존, 편향된 정보 제공 등 부작용에 대해 논의했다.
조수현 계명대 교수가 AI 동반자의 긍정·부정적 측면을 진단하고 안전한 AI 평가 방법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태준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정보 신뢰성 훼손, 노동 시장 불평등 등 7대 AI 역기능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AI 동반자를 위한 공공 거버넌스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포럼 민간 부문 의장인 민원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재철AI대학원 초빙교수가 'AI 시대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 안전망 강화 방안'에 관해 토론을 주재했다.
토론에는 최문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본부장, 최문정 한국과학기술원 과학기술정책대학원장, 이재흥 국가AI전략위원회 위원, 박일준 디지털리터러시협회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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