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11일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CG홀에서 제10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리츠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주택관리협회,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빌딩협회 등 부동산 관련 9개 단체의 모임이다.
연합회는 부동산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11월 11일을 부동산산업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과 함께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10주년 기념식은 '성장과 신뢰의 10년, 100년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산업계와 학계, 정부 등 4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 주거 안정과 부동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 국회 공로장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또 자립준비청년 및 저소득층 대학생의 주거안정과 미래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사회공헌사업에 기부금을 기탁한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은 "지난 10년이 부동산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국민의 신뢰를 쌓아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AI와 프롭테크로 무장한 청년 인재들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10주년 기념식이 산업 혁신을 선언하고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