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호조에 3분기 영업익 262% 급증(종합)

입력 2025-11-05 09:44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호조에 3분기 영업익 262% 급증(종합)

3분기 매출 1천917억원…영업이익 701억원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SK바이오팜[326030]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70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6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51억원을 27.2% 상회했다.

매출은 1천91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0.4% 증가했다. 순이익은 714억원으로 1천31.4% 늘었다.

이번 실적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이 주도했다.

이 치료제 미국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7%, 작년 동기 대비 51.9% 성장한 1천722억원이다. 3분기 누적 매출은 4천595억원으로 작년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남은 4분기에 3분기 정도의 매출만 기록하면 연간 가이던스 상단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엑스코프리 매출 증대에 따라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된 결과라고 회사는 분석했다. 특히 올해 들어 작년 동기대비 처방 수 증가 폭이 커졌다.

회사는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 및 연령 확대를 통해 시장을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세노바메이트 뒤를 이을 혁신 신약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기술 도입한 방사성의약품(RPT) 후보물질 'SKL35501'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준비와 함께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의 추가 도입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신약의 발굴·개발·치료 전 과정을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으로 연결하고 AI·디지털 플랫폼을 활성화하는 것도 목표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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