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자원순환 중고거래 플랫폼 '리마켓' 열어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F&F의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중고 거래 플랫폼 '디스커버리 리마켓'을 공식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디스커버리 리마켓은 자원 순환형 거래 플랫폼으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제품의 가치를 다시 순환시키는 '지속 가능한 소비 경험'을 제안한다.
플랫폼에서는 제품 등록부터 검수, 거래, 마일리지 적립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중고 상품 판매 시 신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리워드(보상) 제도를 운영한다.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리마켓을 통해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를 넘어 소비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가는 파트너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패션의 본질적인 즐거움과 환경적 책임이 공존하는 자원 순환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