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픽] 인텔, 아시아 유일 서울서 AI PC 팝업스토어 연다
세계 5대 도시 동시 운영…삼성·LG 등 참여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인텔은 최신 인공지능(AI) PC와 애플리케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인텔 팝업 스토어'를 강남역 오퍼스 407에 열어 다음 달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텔은 서울과 뉴욕, 런던, 뮌헨, 파리 세계 주요 5개 도시에서 한 달간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인텔 파트너인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MSI,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제조사와 국내 데스크톱 브랜드인 포유컴, 퍼플랩, 국내 주요 유통채널인 쿠팡, G마켓, 네이버쇼핑이 국내 팝업 스토어 전시에 참여한다.
인텔 관계자는 "AI PC 기반의 새로운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등 스마트한 AI 경험을 한자리에서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렉 언스트 최고 매출책임자 및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총괄은 국내 기자 간담회에서 "인텔은 약 500개의 고유한 AI 기능을 개발하면서 AI PC 분야를 이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지큐, 한컴, 업스테이지가 인텔 AI PC용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최홍준 업스테이지 부사장은 자사의 AI 모델 솔라로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구현 사례를 발표했다.
이용수 지지큐 대표는 게임용 AI 코칭 서비스, 김연수 한컴 대표는 공공 부문 시장을 공략한 AI 에이전트 한컴어시스턴트를 소개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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