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아·태·아프리카 세관 대상 '관세행정 연수회' 개최

입력 2025-10-21 15:02
관세청, 아·태·아프리카 세관 대상 '관세행정 연수회' 개최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초청해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한다.

인재개발원은 세계관세기구 아·태 지역훈련센터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3∼4회씩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들 대상으로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한국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인공지능(AI) 기반 위험관리, 마약류 국제공조, 한국의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시스템 등을 학습하고, 인천 특송물류센터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유선희 인재개발원장은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널리 알리고 각국 세관 실무직원들과의 인적교류도 확대해 우리 기업에 우호적인 통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aew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