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냅] 유한양행 제산제 '알마겔', 베트남 수출 100억원 돌파

입력 2025-10-17 09:18
[바이오스냅] 유한양행 제산제 '알마겔', 베트남 수출 100억원 돌파

HLB파나진, 암 진단 제품 파키스탄 시장 진출

GC녹십자, 수두백신 태국 임상 3상 승인



▲ 유한양행[000100]은 제산제 '알마겔'의 베트남 수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알마겔의 국내 정식 명칭은 '알마겔현탁액'이고 베트남 현지 제품명은 '유만겔현탁액'이다. 이 제품은 속이 쓰리고 아플 때 짜 먹는 약으로 주성분인 '알마게이트'는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 분자 진단 전문 기업 HLB파나진[046210]은 암 진단 제품 8종을 파키스탄 약물 규제 당국에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KRAS(폐암, 대장암), BRAF(대장암, 갑상선암, 피부암), EGFR(폐암), IDH1(뇌종양), IDH2(뇌종양), NRAS(대장암, 피부암), PIK3CA(유방암), TERT(유두 갑상선암) 등 8종의 돌연변이 검사 키트다.



▲ GC녹십자는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2도즈(2회 접종) 임상 3상 시험 계획서(IND)가 태국 식품의약품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연내 베트남 보건부에도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 3상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 동남아 지역 임상은 2027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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