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스냅] 원자력의학원, 원자력연과 방사선의학 공동연구 협력
과천과학관, 과학 체험과 전시 결합 공간 '창작스튜디오' 개관
STEPI, 중국 당 중심 혁신거버넌스 분석 보고서 발간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4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방사선의학 공동연구 및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방사선 관련 연구인프라 공동 이용,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R&D), 의료용 방사선 장비 개발 및 안전성 평가, 방사선 방재 및 비상진료, 개인 피폭방사선량 평가 및 방사선 측정기 교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 국립과천과학관은 14일 창의적 과학 체험과 전시 창작이 결합된 공간인 '창작스튜디오'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관람객은 과학기술 기반 창작워크숍, 소규모 전시와 전시연계 창작체험 등에 참여하며 전시할 수도 있다. 과천과학관은 개장 기념 전시 '과학관의 작은 제작소, 창작공방'을 열며 '무게중심'을 주제로 한 창작체험 프로그램 6종도 연다.
▲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중국의 당 중심 전략 기획형 거버넌스를 분석하고 한국도 중장기 임무 기반 혁신체계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내용의 'STEPI 인사이트 351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서 저자인 이혜진 책임연구원은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중국은 당 주도형 전략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한국은 민간과 지역의 창의성을 살린 자율·연계형 혁신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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