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냅] 파로스아이바이오, '바이오재팬 2025' 참가

입력 2025-10-02 09:46
[바이오스냅] 파로스아이바이오, '바이오재팬 2025' 참가

HLB이노베이션 "베리스모, 혈액암 CAR-T 임상서 소포림프종 첫 환자 투약"

휴젤 웰라쥬, '하이퍼 PDRN 원데이 키트' 출시



▲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테크놀로지 전시회 '바이오재팬 2025'(Bio Japan 2025)에 전략적 파트너사인 미국 바이오 전문 컨설팅 기업 카이로스 바이오컨설팅(Kairos Bioconsulting)과 공동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장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사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주요 파이프라인인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기술 이전 논의를 심화하고, 양사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PHI-101'는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개발된 혁신 항암 신약 후보로, FLT3 단백질의 다양한 저항성 돌연변이를 표적하는 차세대 AML 치료제다.



▲ HLB이노베이션[024850]은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가 개발 중인 두번째 파이프라인인 혈액암 CAR-T 치료제 'SynKIR-310'의 임상 1상(CELESTIAL-301)에서 첫번째 소포림프종(FL) 환자에 대한 투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베리스모의 두번째 파이프라인인 SynKIR-310 임상 1상은 혈액암인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B-NHL)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및 초기 유효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임상이다. 두 단계의 용량 증량 코호트와 2상 권장 용량(RP2D)에서의 확장 코호트로 구성돼 있다. SynKIR-310은 베리스모의 독자적인 KIR-CAR 플랫폼과, 베리스모의 연구 후원으로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개발한 CD19 바인더를 결합한 CAR-T 신약이다.



▲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피부 탄력과 광채를 동시에 케어하는 신제품 '하이퍼 PDRN 원데이 키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순도 100% 히알루론산과 고순도 PDRN 성분 10%를 결합해 동결건조한 고농축 캡슐과 휴젤 독자 성분 'HA-PDRN™'을 담은 앰플로 구성됐다. 사용 직전 동결건조 캡슐과 앰플을 섞어 바르는 방식이라 신선한 성분 그대로 피부에 전달해 피부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휴젤은 독자 기술로 개발된 'HA-PDRN™'이 고순도 히알루론산과 PDRN을 결합한 성분으로 실제 피부 임상 전문기관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1회 사용만으로도 피부 속광채 개선과 모공 부위 요철 완화 효과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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