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 에이피알·실리콘투에 '2025 IR 대상' 시상
최우수상은 SK하이닉스·디어유…하나금융·현대차 등은 우수상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한국IR협의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마켓스퀘어에서 '2025 한국IR대상' 시상식을 열고 에이피알[278470]과 실리콘투[257720]에 금융위원장상인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인 최우수상은 SK하이닉스[000660]와 디어유[376300]에 돌아갔다.
또 우수상은 하나금융지주[086790], 현대차[005380], 리가켐바이오[141080], 클래시스[214150]가 각각 수상했고, 특별상에는 산일전기[062040], 씨메스[475400]가 선정됐다.
역량있는 IR 최고책임자(IRO)를 선정하는 '베스트 IRO상'의 경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별로 임원과 직원 각 1명씩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원 중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정인철 상무와 심텍[222800] 안성호 이사가, 직원 중에서는 두산[000150] 김석준 팀장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김형문 팀장이 베스트 IRO상을 받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한국IR협의회는 수상기업을 포함, HD한국조선해양[009540], JB금융지주[175330], 롯데칠성[005300], 유니드[014830], 현대건설[000720], 현대백화점[0699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예스티[122640],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지니언스[263860], 코스메카코리아[241710], 휴젤[145020] 등을 IR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한국IR협의회는 2001년 이후 25년째 매년 상장기업 중 뛰어난 투자설명(IR) 활동으로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임직원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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