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수출 기업 대상 '글로벌사우스 진출 설명회' 개최

입력 2025-09-26 11:00
산업부, 수출 기업 대상 '글로벌사우스 진출 설명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26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글로벌사우스 진출 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사우스란 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개발도상국으로 국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는 가운데 대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베트남, 인도 등 7개국에 있는 코트라 FTA해외활용지원센터의 전문가와 국내의 FTA 전문 관세사가 국가별 수출 유망 품목을 포함한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품목별 인증 등 통상 규제 대비 방법 등을 안내했다.

전문가들은 FTA 활용 어려움, 원산지 판정, 품목별 해외 인증 등에 대한 1:1 맞춤형 자문도 진행했다.

권혜진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나침반으로 삼아 우리 기업이 대체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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