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운영 사업자 선정
삼성전자와 결제 파트너십 확대…올해 4분기 출시 예정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삼성전자[005930] 갤럭시에 탑재되는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이 서비스는 카드뿐 아니라 은행 계좌 등록이나 가상 계좌 충전을 통한 결제를 지원하는 통합 결제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올해 초부터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에 착수해 간편한 가입, 빠른 충전, 실시간 이체, 안전한 결제, 즉각적인 포인트 적립 등을 구현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삼성전자와 협력 모델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 이익을 극대화하는 의미 있는 파트너십"이라며 "더 많은 고객에게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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