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일 내년 3월 19일로 확정

입력 2025-09-25 06:44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일 내년 3월 19일로 확정

소니 신작 행사서 공개…도쿄게임쇼에 부스 내고 시연



(지바[일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차기작 '붉은사막'으로 도쿄게임쇼(TGS) 2025에 출전하는 펄어비스[263750]가 게임 출시일을 내년 3월 19일로 확정했다.

펄어비스는 24일 오전(한국 시간) 진행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신작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붉은사막' 신규 트레일러를 출품하고 게임 출시일을 공개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차세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PC 스팀(Steam)과 애플 맥(Mac)을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발매될 예정이다.



개발에는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이 활용됐다.

펄어비스는 올해 3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서머 게임 페스트(SGF), 팍스(PAX) 등 북미 지역 게임 행사와 유럽 게임스컴 출품을 통해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펄어비스는 이날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막하는 도쿄게임쇼 현장에 부스를 내고 '붉은사막'을 관람객과 업계 관게자에게 시연할 예정이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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