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스킨케어 브랜드 '시그닉' 미국 아마존서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애경산업[018250]은 스킨케어 브랜드 '시그닉'(signiq)을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그닉은 '시그널'(Signal)과 '클리닉'(Clinic)의 합성어로 피부가 보내는 신호에 맞춰 집에서 손쉬운 관리를 도와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그닉은 25∼35세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설루션 제공과 신뢰할 수 있는 제품력, 건강한 피부 설계, 감각적인 만족감 등 4가지 핵심 가치를 전달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처음 선보이는 제품군은 피부 탄력 관리에 중점을 둔 '플럼핑 펩타이드 라인'이다.
피부 핵심 탄력을 강화해 주는 제품군으로 바운스 업 크림, 더블 이펙트 세럼, 포어 리뉴 패드, 인스턴트 플럼핑 마스크 4가지로 구성했다.
피부 탄력을 강화해주는 플럼핑 펩타이드 성분과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보호해 주는 진저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시그닉 관계자는 "세계 피부관리 시장에서 효과를 중요시하는 기능성 제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성분과 기능에 중점을 둔 신규 브랜드를 개발하게 됐다"며 "틱톡 등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는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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