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사업추진 협약

입력 2025-09-19 10:35
한국토지신탁,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사업추진 협약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한국토지신탁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위원회와 신탁 방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 활성화는 대방동 393-66번지 일대 약 2만1천㎡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800여가구와 미래교육센터 등 공공기여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에 인접하고 신림선과 7호선 보라매역도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높고, 인근에 초·중·고교와 공원 등도 자리 잡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올 10월 서울시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1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2026년부터는 구체적인 사업 실행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주민 참여와 기대가 높은 만큼 정비사업 추진 노하우와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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