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냅] 동화약품, 여름생색전 개최…전통 접선 미학 재해석
한미사이언스-서울강동경찰서, 실종예방 사전등록 캠페인 '맞손'
셀트리온 1천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결정
▲ 동화약품[000020]은 한국 전통 접선(摺扇·접는 부채)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제9회 '여름생색展(전)'을 오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여름생색展'은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가송 예술상'의 본선 진출 작가 10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현대미술 주제 부문 참여 작가들은 전통부채의 의미와 미학을 회화, 설치, 오브제, 키네틱 아트 등 새로운 기법으로 재해석했으며, 콜라보레이부문 참여 작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인 선자장(전통 부채를 만드는 기술과 그 기능을 보유한 장인) 김동식 장인과 협업한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 한미사이언스[008930]는 16일 서울강동경찰서와 '실종아동 등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인기 제품인 텐텐맛 멀티비타민 상단 패키지(윗뚜껑에 경찰청 '안전드림(Dream)앱'으로 연결되는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다음 달부터 전국에 유통한다. 안전드림앱에서 제공되는 실종예방 사전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치매 환자,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신속한 신원확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한미그룹은 약국에서만 판매되는 일반의약품 '텐텐츄정' 패키지에도 이 스티커를 적용하고 텐텐 외에도 기존 컨슈머헬스케어 제품 등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천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18일부터 장내 매수 방식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연내 취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매입을 포함해 올해 9차례에 걸친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 8천500억원,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천억원에 이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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