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강릉에 먹는 샘물 '울림워터' 30만병 지원

입력 2025-09-14 09:21
LG생활건강, 강릉에 먹는 샘물 '울림워터' 30만병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이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는 강원도 강릉시에 먹는 샘물 'ViO휘오TM 울림워터'(450㎖) 30만병을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달 초 울릉도 공장에서 신속히 생산한 울림워터 1차 지원분 13만병을 지난 12일 강릉시에 전달했으며, 오는 22일 나머지 물량을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LG생활건강의 음료 자회사인 해태htb는 지난달 24일 강릉시에 '강원 평창수'(2L) 6만병을 기부한 바 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LG생활건강은 국내 대표 소비재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고통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영남 산불 피해와 지난 7월 전국적 수해에도 생필품을 지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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