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중 수출통제 대화…"공급망 안정 협력 강화"

입력 2025-09-11 15:40
제2차 한중 수출통제 대화…"공급망 안정 협력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12일 서울에서 중국 상무부와 '제2차 한중 수출통제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 7월 한국과 중국이 개설한 한중 수출통제 대화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추세 속에 양국이 수출통제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산업 공급망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신설했다.

산업부는 미중 통상 경쟁 격화로 중국이 희토류, 핵심광물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 발생할 때 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자동차, 전자, 반도체 등 업종별 수급 애로를 해소하며 국내 산업계의 공급망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은 김성열 산업부 무역안보정책관과 장첸량 중국 상무부 산업안전수출입관제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여하는 2차 수출통제 대화가 열려 수출통제 현안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희토류 및 핵심광물 수급 등 산업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국 양국은 오는 12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한중 공동 수출통제 기업설명회'를 열고 양국 기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수출통제 제도, 수출허가 절차 등을 설명하고, 수출통제 관련 애로를 청취한다.

김성열 무역안보정책관은 "산업부는 희토류와 핵심광물을 포함한 산업 공급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중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교역 상대국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무역 기반을 조성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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