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순수담수화학회 출범…12일 창립총회와 기념식

입력 2025-09-11 10:54
한국초순수담수화학회 출범…12일 창립총회와 기념식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꼭 필요한 '초순수'와 새로운 수자원으로 주목받는 '해수담수화'를 다루는 '한국초순수담수화학회'가 출범한다.

한국초순수담수화학회는 12일 오후 경기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창립총회와 기념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엔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한정애 국회 물포럼 회장, 환경부 장관을 지낸 곽결호 물포럼 총재 등이 참석하며 이경혁 명지대 교수가 '초순수 기술 동향 및 시장 전망', 이상호 국민대 교수가 '해수담수화 글로벌 기술 동향 및 전망', 홍승관 고려대 에너지환경대학원장이 '반도체 산업폐수 재이용 기술 동향 및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초순수담수화학회는 한국초순수학회와 한국담수화플랜트협회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새로 출범시키는 학회다.

남궁은 한국초순수담수화학회장은 "첨단산업에 요구되는 정밀 수처리 기술인 초순수, 해수담수화, 반도체 폐수 재이용 등과 관련해 학계와 정부, 산업계를 연결하는 교두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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