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케데헌 덕 라면 관심 '쑥'…삼양식품 목표가↑"

입력 2025-09-11 08:38
NH투자 "케데헌 덕 라면 관심 '쑥'…삼양식품 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은 11일 삼양식품[003230]에 대해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덕에 세계적으로 라면에 대한 검색량이 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88만원으로 14% 올렸다.

삼양식품의 전날 종가는 154만9천원이었다.

주영훈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케데헌 캐릭터들이 매운맛 챌린지를 진행하며 불닭 소스를 연상시키는 제품을 먹는 장면이 나온 점은 불닭볶음면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의미한다"며 "이를 볼 때 수출 모멘텀(성장 동력)은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주 연구원은 이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5천922억원과 1천345억원이 될 전망"이라며 "밀양 2공장 가동률이 50%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7년 1월 중국 공장이 준공될 예정이라 증가하는 수요에 대한 대응이 문제가 없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미국 상호관세 시행과 관련해서는 "가격 인상을 통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높은 고객 충성도를 볼 때 수요 감소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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