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JYP엔터,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 임명에 2.6% 상승(종합)

입력 2025-09-10 16:34
[특징주] JYP엔터,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 임명에 2.6% 상승(종합)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JYP 엔터테인먼트[035900] 주가가 10일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의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임명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JYP 엔터는 전장보다 2.67% 오른 7만7천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발탁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음악·드라마·영화·게임 등 대중문화 확산에 필요한 민관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위원회다.

박 공동위원장은 임명 발표가 있고 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장에서 일하며 제도적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정리해서 실효적인 지원이 갈 수 있게 하겠다"며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팝 활성화 지속에 대한 기대감 속 에스엠[041510](2.81%),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1.21%), 하이브[352820](0.52%) 등 다른 엔터주도 동반 상승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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