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추석 앞두고 전 채널 통합 프로모션…누적 구매 따라 혜택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GS샵이 다음 달 역대 최장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특수를 잡기 위해 전 채널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TV, 데이터, 모바일 누적 구매 횟수와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하고, 매일 2개씩 선정되는 '추석 스페셜 브랜드'에 7% 카드 할인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또 해외여행으로 선물을 미리 보내려는 수요도 높을 것으로 보고 '선물하기' 5만원 이상 구매 시 적립금 5천원을 증정한다.
모바일 라이브 채널은 여행 수요를 겨냥해 '아메리칸 투어리스트' 캐리어 등 패션잡화 편성을 늘린다. 또 차례를 간소화하거나 없애는 추세를 감안해 과일, 굴비, 육류 등 전통적인 신선식품 대신 간편식과 가공식품 기획전을 강화한다.
TV홈쇼핑과 데이터 홈쇼핑은 여행과 모임 수요를 고려해 패션, 푸드에 집중하며 모바일 앱에서는 '판타지 추석 식품관'을 신설해 간편식과 명절 요리 키트 등을 선보인다.
GS샵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어 여행과 나들이가 늘어나는 변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명절 풍경 변화에 맞춰 패션과 뷰티 상품 혜택을 강화하고 선물하기 프로모션도 마련해 고객이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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