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AI 전환으로 고객경험 혁신 및 경영 효율화"

입력 2025-09-04 09:00
이노션 "AI 전환으로 고객경험 혁신 및 경영 효율화"

2027년부터 AI 기반 사업가치 지속창출 목표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이노션이 인공지능(AI)을 통해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업무를 고도화하는 등 'AX(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노션은 4일 서울 성수동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국내외 20여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이노션 애널리스트데이'를 열고 이 같은 AI 중장기 미래성장 계획을 제시했다.

이노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신승호 재경지원실장(전무)은 "이노션은 현재 AI를 바탕으로 내부 업무 고도화 및 비즈니스 확장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경영 효율화를 꾀하고 고객들에겐 한층 새로운 소비자 경험 설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노션은 지난해 3월 생성형 AI 기반 자체 설루션 구축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 AI솔루션팀을 신설하고, 글로벌 빅테크 등 20여곳과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

김건우 AI솔루션팀장은 "자체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좋지만 먼저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노하우를 축적해 작은 성공부터 만들어가는 방안에 집중하고 있다"며 "파트너사들의 노하우와 역량, 경험 등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부분을 살리는 게 'AI 퀵인(Quick in)'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노션은 올해는 AI 기반 성장동력을 확보한 뒤 내년부터 AX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고 역량을 확보해 2027년부터 AI를 기반으로 사업 가치를 꾸준히 창출해 나간다는 로드맵을 내놨다.

CR부문장인 김정아 부사장은 올해 칸 국제광고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영화 '밤낚시'의 성공 사례를 예로 들어 "여러 분야와 기업에서 협업 제안을 많이 받고 있다"며 "크리에이티브 영역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이노션이 분명 투자자들에게 있어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밤낚시'는 배우 손석구와 현대차의 아이오닉 5가 주연으로 등장하며,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사건을 다룬다.

13분 남짓한 분량으로 영화 관람료가 1천원으로 책정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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