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신보 'AI보증심사' 모범적…우수공공기관 보상강화"
'AI 소위' 신설·서포터즈 구성·선도기관 지정 등 마련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기획재정부는 안상열 재정관리관이 3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신용보증기금의 인공지능(AI) 기반 보증 심사와 리스크 관리 사례를 점검하고 공공기관 AI 도입·활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 관리관은 "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기업·공공·국민 등 전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은 새 정부 경제성장 전략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 말 마련한 '공공기관 AI 활용 활성화 방안'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산하에 'AI 소위원회' 신설을 위한 운영 규정 개정과 AI 서포터즈 구성, 선도기관 지정(5개 분야 10개 기관) 등 정책 지원 체계를 마련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보증기금은 AI 모델을 보증 심사에 적용해 기업의 재무·비재무 데이터와 외부 빅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부실 위험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등 금융 공공기관 혁신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했다.
정부는 이번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 창출 우수기관에 경영평가·포상 등과 연계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올해 말까지 중소기업 기술 마켓 내 'AI 전용관'을 구축해 공공기관 간 협력적 AI 활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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