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美지수 ETF 2종, 올해 개인 순매수 5천억 넘어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자사 ACE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올해 개인 순매수액이 5천억원을 넘겼다고 3일 밝혔다.
2일 기준 'ACE 미국S&P500'과 'AC 미국나스닥100' 상품의 올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은 5천55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S&P 상품이 2천857억원, 미국나스닥100은 2천198억원이 각각 유입됐다.
현재 순자산은 미국S&P ETF가 2조2천602억원, 미국나스닥100 상품이 1조2천938억원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S&P500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와 낮은 보수라는 장점 덕분에 장기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라며 "특히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할 경우 장기 투자 효과에 시간 분산 효과까지 더해져 더 효율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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