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2구역에 커뮤니티 '클럽 압구정' 제안
(세종=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현대건설은 2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에 커뮤니티 '클럽 압구정'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클럽압구정은 총 4만2천535㎡의 면적에 사우나, 수영장, 실내 골프 연습장, 독립형 스튜디오, 24시간 헬스케어 센터, 예술품 수장고 등을 갖출 예정이라고 현대건설은 소개했다.
또 커뮤니티에서 100가지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시설이 될 것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1982년 준공된 신현대(9·11·12차) 1천924가구를 최고 65층, 2천571가구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총 2조7천488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에 단독 입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시공사 선정일은 내달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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