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롯데월드몰 하고하우스 새단장…"국내 최대 규모"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롯데백화점은 지난 29일 잠실 롯데월드몰 '하고하우스' 매장을 리뉴얼(새단장)해 국내 최대 규모 매장으로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하고하우스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고 유통하는 패션 편집 매장이다.
롯데월드몰 하고하우스는 지난 2022년 문을 연 전국 매출 1위 매장으로, 리뉴얼을 통해 디지털 기반 매장으로 개편했다.
이번 리뉴얼에서 매장 공간은 인공지능(AI) 아티스트인 김정수 작가와 협업해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로 연출했다.
규모는 기존보다 40% 키워 100평대의 국내 최대의 하고하우스 매장으로 만들었다.
매장에는 마뗑킴과 드파운드, 유니폼브릿지, 뮈뮈에르, 오아이오아이 컬렉션 등 19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또 중심에는 '하고 서울 익스클루시브 존'을 마련해 롯데월드몰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와 취향 등을 선도할 다양한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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