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냅] 삼성바이오에피스,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뷰노, 유럽심장학회 첫 참가…AI 심전도 분석 연구 4건 발표
오스템파마, 올리브영 전용 '뷰센 여행용 프리미엄 양치키트' 리뉴얼 출시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제약 차세대 실무 인재양성 캠프 진행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6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김윤태 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노사협의회 운영으로 다양한 창구를 통한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 및 직원의 성장과 복지 향상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직원의 성장을 위한 직무 교육 강화, 업무 유관 만성 질환 치료를 위한 근골격계 센터 운영, 복지 인프라 확대를 위한 사내 부속의원 신규 개원 등 다양한 노사 상생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피플팀장 강대성 상무는 "이번 인증 및 수상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노사 간 활발한 소통 문화를 제고하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25)'에 처음으로 참가해 AI 기반 심전도 분석 관련 초록 4건을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뷰노는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과 협업한 AI 기반 심전도 분석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세계적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 4가지 초록의 주요 내용은 ▲ 6-리드 휴대용 심전도 기기 HATIV P30이 부정맥 진단 정확도 및 판독 신뢰도 면에서 단일 리드 기기보다 우수함을 입증한 연구 ▲ HATIV P30으로 측정한 모바일 심전도 데이터를 활용해 31일 이내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높은 성능으로 예측한 연구 ▲ 협심증 의심 환자의 운동부하검사 심전도를 AI로 판독해 우수한 진단 성능을 확인한 연구 ▲ 희귀 심근질환 ATTR-CM의 조기 진단을 위한 심전도 기반 AI 모델을 개발하고 5개 기관 데이터로 검증한 연구 등이다.
▲ 오스템파마는 프리미엄 덴탈케어 브랜드 '뷰센(Vussen)'이 올리브영 단독 상품으로 여행용 양치키트 기획팩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획팩은 소비자 수요가 높은 미백 및 충치 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고급 케이스에 그룹 세이마이네임의 멤버 히토미의 추천 아이템으로 소개된 치약 미백제 '뷰센28'(34g)과 더블와이드 칫솔 1개를 담았으며 '뷰센 C 충치케어 치약'(40g)을 특별 증정한다.
▲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제약 분야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25sGTC(2025 Summer GMP Training Camp)'가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취업 희망자 330명이 참여해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기본 개념을 학습하고, 글로벌 분석기기 전문업체 워터스코리아(Waters Korea) 본사에서 HPLC(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이론과 분석 실무환경을 살펴보고, 분석기기 실습 기회를 가졌다. 캠프 마지막 프로그램인 'GTC Challenge League(GCL)'에서는 조별 미션을 통해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화여대(강나현), 연세대(김채현), 숭실대(김혜령), 강원대(노수현), 성신여대(박경민) 학생으로 구성된 지엠PICK 팀이 1위를, 404 OOS Not Found 팀이 2위, MG5 팀과 No Doubt 팀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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