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웹툰엔터테인먼트-디즈니 파트너십 소식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네이버웹툰의 모회사가 월트디즈니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에 네이버 주가가 1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2.44% 오른 23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마감한 후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디즈니와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의 인기작이 세로 스크롤 방식 웹툰으로 제작된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스닥에 상장된 웸툰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날 81.2% 급등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약 62%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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