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스냅] SKT 어댑티브 오픈 마무리…편견 없는 골프 무대
KT,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 업무협약 체결
LG유플러스, 대전 시작으로 소상공인과 상생 프로모션
▲ SK텔레콤[017670]은 지난 11일 경기 용인시 소재 '국가보훈부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5'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회에는 30명의 발달장애인 골프선수와 15명의 프로 골퍼·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했다. 대회 개인전 우승은 허도경 선수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김선영 선수에게 돌아갔다. 단체전 우승은 최진호 프로와 황대희, 김태현 선수 팀이 차지했다.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SKT 어댑티브 오픈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KT[030200]는 기후 변화로 급감하는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의 기준에 따라 분석한 자연자본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습지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정보통신기술과 자동기상관측장비를 연계해 중·장기적인 생태환경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생태계 교란종 제거, 멸종 위기 및 국가 보호종의 생태서식지 조성 등 다양한 현장 참여형 보전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 LG유플러스는 이달 대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통신 매장 및 현지 소상공인과 협업해 다양한 상생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통신사 관계없이 대전 지역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한 뒤 친구맺기를 한 고객은 구매한 빵·케이크 등을 보관해주는 '으능이랑 성심이랑 상생센터'를 4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1일까지 대전 은행동 80여개 '상생매장'에서 하루에 3개 스탬프를 적립하면 LG유플러스 굿즈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한화이글스 홈경기 관람권, 굿즈, 성심당 생귤시루 등도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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