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AI 고급 도우미 출시…"美 투자 답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미국의 AI(인공지능) 스타트업 '프로젝트 플루토'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AI 에이전트(고급 도우미) '터미널 엑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터미널 엑스는 NH투자증권의 MTS(모바일거래시스템)인 '나무'와 '큐브' 에서 무료로 쓸 수 있으며, 미국 시장 투자와 관련한 질문에 AI가 심층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AI가 답변을 준비하며 미국 월가의 애널리스트들과 기관 투자자들이 쓰는 비공개 및 대안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하며 수천건의 리서치 문서, 공시, 기사, 커뮤니티 반응 등을 분석해 정확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사용 편의성을 강화해 '테슬라 추가 매수해도 되는 시점인가?' '팔란티어 주가는 적정 수준이야?' 등 개인 투자자가 흔히 하는 질문에 빠른 판단을 도울 수 있도록 직관적 근거와 의견을 제시하게 했다.
터미널 엑스에 대해 답변을 듣는 즉시 사용자가 해당 에이전트를 통해 간편 주문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NH투자증권 Digital플랫폼본부 정병석 상무는 "당사 고객이 투자에 대한 정보와 지식체계, 그리고 의사결정체계에서 우위를 가지기를 바라며, 고객이 바라는 투자 성과를 이루게 하는 것이 우리 플랫폼의 목표"라고 말하며, "고객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 협업이든 자체 개발이든 여러 방식을 통해 차별화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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