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골드신탁' 출시…금 보관하며 운용수익까지

입력 2025-08-11 10:06
하나은행 '하나골드신탁' 출시…금 보관하며 운용수익까지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하나은행은 금 실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운용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골드신탁(운용)'은 고객이 보유한 금을 하나은행에 맡기면 만기에 감정가의 연 1.5%(이날 기준, 세전ㆍ보수 차감 후)에 해당하는 운용수익과 금 실물을 돌려받는 구조다.

운용수익은 현금으로 지급되며 고객이 원하는 경우 금 실물로도 받을 수 있다.

'하나골드신탁(운용)'의 가입 가능 품목은 24K 순금으로, 최소 가입 중량은 100g이다.

출시일인 이날 '서초금융센터'와 '영업1부' 지점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후 18일부터는 서울지역 25개 영업점과 부산 '해운대동백' 지점까지 26개 영업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 실물도 '운용할 수 있는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산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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