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3,210대 하락…코스닥은 상승
외인·기관 '팔자' 지속…이차전지주 약세
금융주·한화에어로도 하락…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상승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8일 장중 3,210대에서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810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1.03포인트(0.34%) 내린 3,216.65다.
지수는 전장보다 7.10포인트(0.22%) 내린 3,220.58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3,210대로 내려선 뒤 지속해 하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677억원, 299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천52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591억원 '사자'를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2.85%), POSCO홀딩스[005490](-1.18%), LG화학[051910](-6.15%) 등 이차전지주가 내리고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4.9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9%), KB금융[105560](1.74%) 등도 약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1.84%), SK하이닉스[000660](0.57%) 등 반도체주와 두산에너빌리티[034020](0.31%), 셀트리온[068270](0.58%) 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4.23%), 화학(-1.18%), 운송장비(-1.40%) 등이 내리고 있으며 오락문화(4.05%), 의료정밀(1.82%)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38포인트(0.67%) 오른 811.19다.
지수는 전장보다 0.62포인트(0.08%) 오른 806.43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에코프로(0.96%), 파마리서치[214450](6.5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36%), 클래시스[214150](1.02%) 등이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0.46%), 에코프로비엠[247540](-0.08%), 펩트론[087010](-3.39%), HLB[028300](-1.23%), 리가켐바이오[141080](-0.60%)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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