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중견·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자 선정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국IBM이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대중소상생 아카데미'의 교육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우수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협력사 등 중소기업 종사자에게도 공유함으로써 디지털 역량 격차를 해소할 목적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IBM은 기업용 AI 설루션인 IBM 왓슨x 플랫폼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한국IBM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및 경기과학기술대를 포함한 7개 대학과 진행하는 'IBM 하계 AI 해커톤' 등 AI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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