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사·우정 분야 산업재해 점검 TF 가동

입력 2025-08-05 15:47
수정 2025-08-06 11:20
정보통신공사·우정 분야 산업재해 점검 TF 가동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통신 공사 현장 안전관리 점검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재해 방지를 강조하는 정부 기조에 따라 '정보통신 공사·우정 분야 산업재해 점검 TF'를 구성하고 안전사고 발생 현황, 산업안전보건법 등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통신사 선로가 매설된 맨홀, 기지국과 일선 우체국 및 우편배달 현장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우정사업본부, 통신사, 통신공사협회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날 서울 은평구 KT[030200] 광케이블 포설 작업 현장을 찾아 맨홀 공사 중 질식 사고 예방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류 차관은 "통신사들이 사회적 책무를 다해 정보통신 분야에서 산재 사망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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