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운용, 월배당 ETF 31종 순자산 10조원 돌파

입력 2025-08-05 10:10
미래운용, 월배당 ETF 31종 순자산 10조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31종의 순자산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종가 기준 31종의 총 순자산은 10조5천778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이자 전체 월배당 ETF 순자산의 34%를 넘는 규모라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했다.

이 가운데 최근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TIGER 월배당 ETF는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로 7월 한 달 동안 740억원이 몰렸다.

윤병호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TIGER 월배당 ETF는 다양한 자산군과 전략을 바탕으로 투자자에게 지속 가능한 월배당 수익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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