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집중호우 침수피해 차량 늘어 4천대 육박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지난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차량 대수가 늘어 4천대에 육박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침수 피해 등이 접수된 차량은 3천874대로 집계됐다.
추정 손해액은 388억6천200만원이다.
이는 지난 21일 오전 9시까지 집계된 피해 차량 대수(3천131대), 추정 손해액(296억1천300만원)보다 각각 743대, 92억4천900만원 늘어난 것이다.
행정안전부의 전날 집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는 사망 19명, 실종 9명 등 28명으로 잠정 파악됐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