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외국인 전용 창구 신설…AI 번역시스템 도입

입력 2025-07-10 17:40
농협상호금융, 외국인 전용 창구 신설…AI 번역시스템 도입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협상호금융은 상호금융권 최초로 실시간 인공지능(AI) 번역기를 도입한 외국인 전용 창구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은 외국인 전용 창구에 AI 기반 번역 태블릿을 두고 영어와 중국어 등 38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 전용 창구는 서울축산농협 대림지점과 군자농협 원곡지점, 안산농협 와동지점, 김화농협 본점 등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네 개 사무소에 우선 마련됐다.

농협상호금융은 앞으로 AI 시스템을 고도화해 전국 영업점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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