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나눔' 가장 활발한 지역은 경남 양산·인천 연수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당근마켓은 최근 1년간 전국에서 '나눔'이 가장 활발한 10개 지역을 13일 공개했다.
지난해 6월부터 올 5월까지 나눔 게시글이 가장 많이 올라온 지역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이었고 이어 ▲ 인천 연수구 송도동 ▲ 충남 아산시 배방읍 등 순이었다.
양산 물금읍의 경우 3년 연속 나눔 게시글이 가장 많았고, 2~3위의 경우 2년 연속 같은 자리를 지켰다.
이밖에 ▲ 경기 화성시 봉담읍 ▲ 경기 양주시 옥정동 ▲ 서울 관악구 신림동 ▲ 부산 기장군 정관읍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등이 10위에 포함됐다.
나눔이 활발한 품목은 가구·인테리어, 유·아동, 생활·주방 등 순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당근은 나눔을 통해 단순한 물건 전달을 넘어 환경 보호와 함께 이웃 간의 신뢰가 쌓인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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