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민 소득·기초생활 향상 사업 대상지 선정…458억원 지원

입력 2025-06-04 11:00
어촌민 소득·기초생활 향상 사업 대상지 선정…458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내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개소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강원 강릉 향호권역과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458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기본계획 수립과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ke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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