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중부발전, 재생에너지 개발·공급 사업 협력키로

입력 2025-05-14 10:39
롯데케미칼-중부발전, 재생에너지 개발·공급 사업 협력키로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롯데케미칼은 한국중부발전과 '재생에너지 개발 및 공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으로 두 회사는 국내 신재생 발전소의 성공적인 개발 및 재생에너지 전기공급 사업 추진을 통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를 달성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 성장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친환경 전략 '그린 프로미스 2030'을 기반으로 RE100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넷제로 달성 노력과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중부발전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040년까지 40%로 확대하는 목표를 세우고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 전환에 힘쓰고 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업무협약이 양사에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친환경 사업을 확장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상호협력이 RE100 달성은 물론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중요한 동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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