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보도와 AI의 만남'…뉴스 에이전트 실습 워크숍 열려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생성형 AI 뉴스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실습 워크숍이 9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뉴스테크이니셔티브 주최로 열렸다.
오장민 성신여대 AI 융합학부 교수, 신항식 구글 AI 스페셜리스트, 김민형 GS네오텍 매니저 등이 연사로 나선 이번 워크숍에서는 AI 에이전트를 위해 개발돼 주목받고 있는 모델맥락규칙(MCP)의 개념과 구조를 학습하고 이를 활용해 코딩 실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구글이 운영하는 '구글 버텍스 AI 플랫폼'을 이용해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실습도 이뤄졌다.
황용석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DCRC) 센터장은 "생성형 AI를 언론기사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는 언론사의 중요한 과제"라며 "AI 기술을 학습하면서 뉴스 제작 현장에 그 기술을 접목하는 실질적인 교육 워크숍"이라고 소개했다.
40여 개 언론사에서 기자·개발자 5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워크숍은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의 후원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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