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롯데칠성, 1분기 저점 전망…목표주가 유지"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은 음료·주류 업체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8일 "부진한 1분기를 저점으로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롯데칠성의 전날 종가는 10만6천900원이었다.
주영훈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실적이 국내 음료 및 주류 매출이 감소하고 일회성 요인이 겹치며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단 현재 주가가 PER(주가수익비율) 8.2배 수준에 그쳐 실적 우려감이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해외 법인이 고성장하고 있고, 사측이 국내 사업의 수익성을 방어해 실적 턴어라운드(반등)를 실현하겠다는 자신감을 표명하고 있다. 1분기 이후 수익성 개선 흐름이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롯데칠성은 1분기 매출 9천103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와 32%가 감소했다. 주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국내 음료 부문이 수요 감소 및 원부자재 가격 상승 악재가 컸고, 주류도 업황이 좋지 않은 데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상품의 단종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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