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항암 중입자 방사선 치료 특약' 출시

입력 2025-05-07 09:38
흥국생명, '항암 중입자 방사선 치료 특약' 출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흥국생명은 중입자 방사선 치료 시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하는 '(무)항암 중입자 방사선 치료 특약'을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암, 갑상선암, 기타 피부암으로 진단받은 고객이 항암 중입자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경우 최대 5천만원을 지급한다.

중입자 방사선 치료는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정상 조직 손상이 적고, 방사선 저항성이 강한 암에도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는 차세대 치료법이지만 치료비가 수천만원에 달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컸다.

흥국생명 손면정 상품업무실장은 "암 치료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다양한 치료 옵션에 대한 대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액 치료까지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암 보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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