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산업 기업 1만9천797개사…매출 27조5천억원 수준
과기정통부, 첫 연구산업 실태조사 발표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2023년 기준 국내 연구산업 기업은 총 1만9천797개, 연구산업 매출액은 27조5천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내용의 '2024년 연구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산업은 연구개발(R&D) 전 과정 활동을 지원하는 연동산업으로, R&D 전략 수립 및 설계·해석,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 연구장비 및 재료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6월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돼 처음 발표한 것으로 2023년 국내 연구산업 기업 1만9천797곳의 매출 및 인력현황, 투자 및 연구개발 현황 등을 담았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 연구산업 분야 매출액은 27조5천억원으로 국내 매출액이 92.2%인 25조4천억원으로 나타났다.
하위분야별로는 주문연구가 17조2천억원, 연구재료 7조6천억원, 연구장비 1조1천3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 1곳당 매출액 평균은 22억6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5조3천억원으로 국내 총연구개발비의 4.5% 선으로 나타났다.
재원을 보면 자체 부담이 2조7천억원, 정부 재원이 1조9천억원, 민간 재원이 4천억원 순이었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금액 비율은 11.8%로 국내 기업의 투자 비중인 3.55%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연구산업 분야 R&D 인력 규모는 18만6천여 명으로 기업 1곳당 평균 9.4명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종사자 대비 학사학위 인력 비율은 66.7%, 석사학위는 21.3%, 박사학위는 5.1%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기술개발을 위해 전문 인력확보, 초기 투자 비용 부담 완화, 기업 기술경쟁력 제고 등이 필요하다 답했으며 경영 및 매출 관련해서는 경기변동 영향과 판로개척을 어려운 점으로 꼽았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산업협회, 국가통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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