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IT 분야 장애인 예비 창업자 지원에 후원금 5천만원

입력 2025-04-21 14:29
코스콤, IT 분야 장애인 예비 창업자 지원에 후원금 5천만원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코스콤은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장애인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5천만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스콤이 후원하고 푸르메재단이 함께 하는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은 IT 분야에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코스콤과 푸르메재단은 공모와 심사 과정을 거쳐 멘토링까지 다방면으로 장애인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기에 선정된 5개팀 중 우수 3개팀은 후속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창업 컨설팅을 받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2기는 1기와의 활발한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받을 예정이다.

공모전 기금은 장애인 예비 창업자들에 사업지원금을 제공해 이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된다.

또한 1대1 창업 멘토 컨설팅과 같은 실질적인 창업 교육을 진행하는 데도 사용될 예정이다.

김도연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에 선발될 2기도 국내 IT 분야 발전에 함께 참여해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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